(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윌 스미스(45)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7일 깜짝 만남을 가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가 이날 YG 사옥을 방문해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테디, 지드래곤 등 소속 가수들을 만났다"고 밝히고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만남은 윌 스미스가 개인적으로 YG를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이뤄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윌·제이든 스미스 부자가 가수를 겸하는 만큼 YG와 음악에 대한 공감대가 매우 깊었다"며 "이들은 앞으로 재미있는 일을 많이 해보자고 약속하고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고 전했다.
제이든 스미스와 지드래곤도 서로의 음악을 들려주고, 선물을 교환했다.
양현석 대표는 "나를 포함한 YG 패밀리는 윌 스미스의 열렬한 팬인데, 그가 먼저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놀랍고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5/07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