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사)대한민국 초대 침선장 정정완 기념사업회(이사장 정순훈 몽골 후레대 총장)는 '제5회 정정완 한복상' 수상자로 강순제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교수는 우리 복식 연구와 한복 활성화 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복식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화재청 민속문화재분과 문화재전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89호 초대 침선장(針線匠·바느질 장인)이었던 정정완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23 16: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