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엑소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한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새 앨범 발매일을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멤버들과 음반 및 음원 발매 등 향후 국내 활동 일정을 논의한 결과 21일로 예정된 미니앨범 '중독'(Overdose) 발매일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와 실종자 분들이 무사히 돌아오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내린 결정이니 팬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8 13: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