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정규앨범 발표도 예정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아침이슬'의 가수 양희은이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한 음악 작업의 성과를 공개한다.
15일 양희은의 소속사 옹달샘ENT 관계자는 "양희은 씨가 1년간의 프로젝트로 젊은 뮤지션들과 공동 작업을 진행한다"며 "첫 성과로 이상순 씨와 공동 작업한 노래를 디지털 싱글 형식으로 오는 18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양희은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윤종신, 이상순과의 음악 작업 사실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 이상순에 이어 윤종신과 작업한 곡도 공개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후배들과의 공동 작업이 음악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양희은은 프로젝트 디지털 싱글 작업과 별개로 내달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의 이번 정규 앨범 발표는 지난 2006년 35주년 기념앨범 이후 8년 만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15 17: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