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CGV는 서울과 경기 지역의 극장에서 고전영화와 예술영화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연다.
CGV 오리는 7~18일 고전영화와 명작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와이 슌지 감독의 '4월의 이야기'(1988), 오드리 헵번 주연의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소피 마르소 주연의 '라붐'(1980)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 나잇 인 파리'(2012)를 비롯해 데이비드 O. 러셀 감독의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2012), 코엔 형제가 연출한 '인사이드 르윈'(2014) 등 비교적 근작 영화들도 볼 수 있다.
개점 1주년을 맞은 CGV 중계·하계는 오는 9~22일 장르별 대표작 10편을 상영한다.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한재림 감독의 '관상'(2013)을 비롯해 예술영화 10만 관객을 돌파한 '마지막 4중주'(2013),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2012)이 관객들과 만난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4/07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