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박정현이 다음 달 18일 새 미니앨범 '싱크로퓨전'(SYNCROFUSION)을 발표한다고 블루프린트뮤직이 26일 밝혔다.
'싱크로퓨전'은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퓨전'을 모토로 박정현이 독특한 색깔을 가진 뮤지션들과 협업(콜라보레이션)해 시리즈로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세곡이 담길 첫 앨범은 기획사 미스틱89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이 이끄는 프로듀싱팀 '팀 89'와 함께 작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정현이 함께하고 싶은 음악가들과 작업하는 협업 프로젝트"라며 "첫 앨범은 그간 박정현이 지켜온 음악적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음악 색깔이 더해졌다. 티저 사진에서 박정현이 순수한 이미지를 버리고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 건 음악적인 변신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현은 오는 5월 9~18일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앨범과 동명 타이틀의 단독 공연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26 16: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