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복지협회] 유기견방지 캠페인 「리트리버 광고모델 선발대회」
- 나도 리트리버 집사, 광고 모델 도전해 볼까?
한국동물복지협회 권중대 회장은 다음달 12월 2일, 시흥은계호수공원 수변무대에서 리트리버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유기견방지 캠페인 리트리버 광고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유기견 방지 캠페인 「리트리버 광고모델 선발대회」 사진=한국동물복지협회
리트리버 반려견 대상 “광고모델 선발대회”는 예선전과 최종 본선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광고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된 리트리버들은 유기견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 어르신 유치원인 데이케어센터 등을 방문 “반려동물매개치료견”으로 활동한다.
반려동물 매개치료란? 반련견과 같은 동물을 이용하여 동물 교감을 형성하고 대상자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건강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방법이다
실제로 동물과의 상호 관계를 통해 인간의 신체, 사회, 정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동물매개치료는 우울증을 비롯한 장애인, 노인, ADHD 환자 등의 심리안정 및 대인관계 개선치료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것이 세계적 현실이다.
이번 선발 대회의 시상금은 50만원이며, 1년치 사료지원, 광고 모델 활동비는 별도로 지급할 예정이다.
권중대 한국동물복지협회 회장은 "유기견 캠페인 홍보 대사로 위촉된 동물은 연말에 소외된 외로운 이웃인 독거 노인집을 방문해 친구가 되어주기도 한다"며 "유기견방지캠페인 광고모델 선발대회“에 많은 참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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