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제4회 <전국 어린이 백제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 ‘박물관에서 백제와 놀기’를 주제로 서울의 백제 유적・유물 관련 경험과 상상 그리기 -
-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눠 심사, 선정 작품은 서울특별시장상 등 수여 및 작품전 개최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어린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으로 ‘서울속 백제’와 관련한 그림 그리기 대회인 ‘제4회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를 5.15.(월)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의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는 올해 4번째 행사를 맞이하는 대회로, 서울에 분포한 백제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및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기 위해 시작됐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대면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박물관 전시실에서 대면행사로만 개최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지난해 ‘제3회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대면·비대면으로 동시 개최하고, 수상작 36점을 6개월간 전시한 바 있다.
당시 그림 주제는 ‘상상 속의 백제’였으며, 비대면 133점, 대면 67점, 총 200점이 접수되었다.
대회 참가자는 대회 당일(5.15.(월)) ‘박물관에서 백제와 놀기’를 주제로 한성백제박물관 전시실에서 직접 유물을 보고 그리거나, 유물을 봤을 때 떠오르는 백제의 이미지 등을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그리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린이는 돗자리, 물통 등 그림그리기에 필요한 개인 물품을 준비해야 하고, 박물관에서는 도화지를 제공한다.
그림은 크레파스, 물감, 색연필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여 유물과 모형 등을 보며 ‘박물관에서 백제와 놀기’를 독창적이고 멋지게 그리면 된다.
심사 결과는 5.26.(금)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에 발표하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울특별시장상 또는 한성백제박물관장상을 부상과 함께 수여하며, 부문은 ▴소서노상(1명), ▴온조상(1명), ▴근초고상(2명), ▴왕인상(4명), ▴신제도원상(10명)을 각각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백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도화지 위에 맘껏 펼치는 ‘백제그림그리기대회’를 다시 현장 개최하게 되어 반갑다”며 “어린이들이 자유로운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으로 서울 속 백제역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