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K팝 뮤직비디오 중 첫 기록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소녀시대가 올해 유튜브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한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지난달 28일 밤 유튜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Mr.Mr.) 뮤직비디오가 12일 오후 조회수 1천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유튜브에 공개된 K팝 뮤직비디오 중 첫 기록이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해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뮤직비디오로 미국 '유튜브 뮤직 어워드'의 메인 부문인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받은 만큼 신곡 뮤직비디오에 대한 국내외 음악팬들의 관심이 높았다.
미국 빌보드는 '미스터 미스터' 뮤직비디오에 대해 "뮤직비디오를 통해 그녀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단연 세계 최고의 걸그룹"이라고 호평했다.
또 미국 음악 사이트 팝더스트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그들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소녀시대는 이 곡으로 국내가요 프로그램 1위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13 00: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