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선아 “수채화 인생” 타이틀곡 발표
가수 오선아(본명 오선아)는 충남 금산 출생으로 저음이 풍부하며 허스키한 독특한 음색으로 타이틀곡 “수채화 인생”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첫발을 들어 놓았다.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20대 시절부터 고이 간직해오면서 한 번도 노래 연습을 게을리 한 적이 없다고 하였고 노래 가사처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어렵고 힘든 일들을 이겨낸 자신의 인생이 수채화처럼 화려하지도 않지만 순수하고 꾸밈없이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지금 그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뻐하였다.
수채화 인생은 발표와 동시에 주변의 일반인뿐만 아니라 음악인에게도 가사와 곡이 청순하고 좋다면서 아낌없는 호응을 받았으며 여러 기획사에서 코로나가 종식되면 출연해 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았다고 하였다.
수채화 인생 박주현 작사가는 박토벤(박현우) 작곡가와 “사랑을 가져가요”등을 그리고 최상표 작곡가와는 “내사랑 꽃망울”등을 작사하며 각종 노래자랑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작곡가 최상표는 “바람따라 경주에 가면” 등을 발표하였으며 MBC 전속 가수를 거쳐 일본에서 활동하기도 하였지만, 요즘은 박주현 작사가와 손발을 맞추어 새로운 곡들을 작곡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견 작곡가이다.
그리고 이번 노래를 편곡하고 앨범 출판을 기획한 최준호 나무 녹음실대표는 계명대 음악대를 졸업한 실력 있는 학사 출신으로 최신 설비로 새롭게 단장한 녹음실에 심혈을 기울여 녹음하였다면서 가수 오선아씨는 30년째 곰탕집을 운영해 오고 있어 연습이 부족한데도 노래에 대한 열정으로 평소 틈틈이 준비하여 단번에 20여 곡의 노래를 부르며 1집을 완성해 놀랐다고 했다.
한편 오선아 가수는 가수로서 출발이 좀 늦긴 하였지만,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하여 국민가수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