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회 사계 콘서트 ‘봄·여름’ 현장 개최
- 토요일 신록 가득한 올림픽공원에서 즐기는 무료음악회 -
- 5~7월 5개의 재능기부 문화예술단체 5회 공연 -
- 5월 14일(토) 한성백제홀에서 첫 공연, 선착순 250석 무료입장 -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개최한다.
박물관 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에 맞추어 펼치는 박물관 대표 문화행사이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와 취소를 반복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다시 현장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다시 시작된 사계콘서트는 신록이 피어나는 계절에 다양한 음악과 따뜻한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계콘서트 ‘봄·여름’은 5월 14일(토)부터 7월 23일(토)까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 더 피아니시모(The Pianicimo) 음악예술학회,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뉴바로크 앙상블의 다섯 문화예술단체가 1회씩 공연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5월 14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재미있는 음악회 Funny Concert>를 주제로 피아노 연탄을 선보인다.
조르주 비제의 어린이의 놀이(Jeux d’enfants) 모음곡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Le Carnaval Des Animaux)모음곡을 재치 있고 생기발랄하게 연주한다.
전문연주단 크라제(CROISEZ)는 5월 28일 <A Spring Fantasy>를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la ci dalem la mano’와 같은 오페라의 연주곡부터 ‘There will never be another you’처럼 현대 재즈, ‘광화문 연가’ 외 여러 한국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를 준비하였다.
전문 연주자들이 이중주, 삼중주, 성악, 그리고 가야금과 재즈 피아노의 크로스오버까지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
더 피아니시모(The Pianissimo) 음악예술학회는 6월 11일 <건반 위의 노래2>를 주제로 피아노 독주와 피아노에 맞춘 노래를 들려준다.
프레데리크 쇼팽의 ‘Fantaisie-Impromptu’를 필두로 한 피아도 독주곡과 프란츠 슈베르트의 가곡 ‘물레 잣는 그레첸’에서 박태준의 ‘동무생각’에 이르는 동서양의 성악곡들을 준비하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그와 조화를 이루는 목소리의 향연을 들려준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6월 25일 <위로(Consolation)>를 주제로 피아노와 첼로, 그리고 바이올린의 조화를 선보인다.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리스트 O.S.T., 프란츠 슈베르트의 ‘Notturno’,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삼중주 두 곡까지 풍부한 음색으로 삼중주의 묘미를 보여준다.
뉴바로크 앙상블은 7월 23일 <미래를 담은 바로크>를 주제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이 어우러져 바로크 음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음악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바흐, 헨델과 같은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곡과 더불어 아람 하차투리안,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처럼 독창적인 후대 음악가의 곡까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선곡을 통해 음악의 깊은 감동을 전한다.
본 행사는 사전 예약자 250명만 입장 가능하다.(서울시공공예약 사이트에서 예약).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http://baekjemuseum.seoul.go.kr)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