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년 합천 용주사 산사음악회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2시간 30분 동안 경남 합천 용주사에서는 작지만 알찬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행사에 미스 트로트 출신의 가수 류원정은 “복덩이”와 신곡 “미운정 고운정”을 불렀고 아침 마당 화요초대석에 남진과 함께 출연한 가수 손민채는 3집 신곡“세월만 가네”와 “예전처럼”을 열창하여 참석한 불교 신도와 팬들로 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주지 무상 스님은 영화 “님의 침묵”에 출연하여 얼마 전 영화인 신인상과 특별연기대상을 수상한 배우이자 시인이어서인지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하였다.
2019년에는 가수 “박구윤”을 초대하여 행사하였지만,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행사를 못해오다 올해는 예쁘기도 하지만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 “류원정”과 “손민채”를 초대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했으며 이제 각종 코로나 규제도 풀렸으니 부처님의 자비를 듬뿍 받아 노래가 크게 히트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