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에 황정민과 유아인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투자배급사 CJ E&M이 7일 밝혔다.
황정민은 광역수사대의 원칙주의자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황정민은 '부당거래'이후 3년 만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 형사 역할로 다시 출연한다.
충무로의 대표적인 조연급 연기자인 유해진과 오달수를 비롯해 정만식, 모델출신 장윤주, 배우 유인영 등이 출연한다.
류승완 감독은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7 09: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