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 10월 한 달간 다양한 미술 행사를 기획 도민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 선보인다
- 전시, 교육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자체 기획 문화행사 이어져 -
- 미술주간, 공예주간을 맞아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 무료관람 운영 -
- 오는 10일 2차 전시 《황혜홀혜》, 《여산 양달석》, 《PAUSE, REWIND, PLAY》 폐막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미술 행사를 기획하여 도민에게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1 미술주간, 2021 공예주간을 맞아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일부터 10일까지(10일간)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해당 기간에 방문 예정인 관람객은 오는 10일에 폐막하는 경남도립미술관 2차 전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 《PAUSE, REWIND, PLAY》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편안하게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경남도립미술관 누리집에서 2021 근현대미술기획전 《황혜홀혜》, 2021 경남근현대작가조명전 《여산 양달석》의 VR 전시를 선보인다.
현재 온라인으로 《황혜홀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감이의 선물: 산을 나는 바다>를 선보이고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유튜브 채널 및 누리집에 게시된 활동지를 통해 참여자는 비대면으로 민화에 등장하는 소재를 활용하여 조형적 특징과 방식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예정인 <관장×인턴: #무물 #인턴이대신물어본다>는 양방향 소통 형식의 대담 영상을 통해 관람객은 경남도립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성 및 《황혜홀혜》 전시의 의미를 쉽고 명확하게 접할 수 있다.
지난 8월에 개최한 《여산 양달석》 전시 연계 학술 포럼 <양달석의 작품 세계와 시대의 예술>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미술평론가 4인이 참여한 포럼 영상을 통해 관람객은 시대의 질곡을 경험한 양달석 화백의 삶 전반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
경남도립미술관 김종원 관장은 “가을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문화행사들을 마련했다”며 “오는 10월 29일에 3차 전시 개막 및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니, 10월 한 달 경남도립미술관의 다채로움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관람 시행 종료 후에는 미술관 입장 시 성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