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샤이니의 키와 인피니트의 우현이 유닛(소그룹) '투하트'를 결성해 앨범을 발표한다.
이들의 소속사는 4일 "투하트가 오는 10일 발표할 첫 번째 미니앨범에는 인트로와 타이틀곡 '딜리셔스'(Delicious) 등 6곡이 수록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샤이니와 인피니트의 작곡가들이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딜리셔스'는 작곡팀 스윗튠이 작곡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와 함께 만든 곡이다. 스윗튠은 인피니트의 '맨 인 러브', '추격자'를 만들었으며 션 알렉산더는 샤이니의 '아.미.고' 등을 작업했다.
이 밖에도 1989년 그룹 '어떤날'이 발표한 '출발'을 리메이크해 수록했다. 어떤날은 싱어송라이터 조동익과 '괴물', '관상' 등의 영화 음악 감독 겸 기타리스트인 이병우가 만든 그룹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4 13: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