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 박승희, 조해리 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에 출연한다고 MBC가 4일 밝혔다.
최근 성남시의 빙상장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세 선수는 여섯 가족들과 만나 스케이트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 아이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16일 방송된다.
지난달 24일 폐막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빙속 여제' 이상화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연패를 달성했고, 박승희와 조해리는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땄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4 19: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