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모던 록밴드 몽니가 오는 18일 정규 4집 '팔로우 마이 보이스'(FOLL0W MY VOICE)를 발표한다.
3일 소속사 모던보이레코드에 따르면 4집은 2011년 발표한 3집 '단 한 번의 여행' 이후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강함과 부드러움, 따뜻함과 차가움, 달달함과 애절함 등 다양한 감성이 담겼다.
오는 11일 먼저 공개될 수록곡 '돋네요'는 어린 시절 사랑한 그녀의 추억을 안고 사는 한 남자의 마음을 '~돋는다'란 유행어를 통해 중독성 있게 표현했다.
타이틀곡 '순간 안에'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몽니의 파격적인 변신이 엿보인다.
소속사는 "'돋네요'가 따뜻한 봄날에 가슴을 설레게 하는 곡이라면 '순간 안에'는 강한 에너지를 느낄 곡"이라고 설명했다.
몽니는 오는 4월 4~6일 서울 용산아트홀 미르, 12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9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대공연장, 26~27일 서울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4집 발매 기념 콘서트 '팔로우 마이 보이스'를 개최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3 11: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