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배우 문채원이 박진표 감독의 신작 '세 남자의 그녀'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최종병기 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문채원은 이 영화에서 서로 다른 인연을 통해 만난 세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 기상캐스터 일영 역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박진표 감독은 '너는 내 운명'(2005) '그놈 목소리'(2007) '내 사랑 내 곁에'(2009) 등을 연출했다.
제작진은 남자 주인공을 비롯해 캐스팅을 완료하고 나서 오는 6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3 10: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