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개그맨 손헌수가 디지털 싱글 '다녀오겠습니다'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다고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다녀오겠습니다'는 개그맨 박명수의 '바다의 왕자'를 작곡한 이주호 작곡가가 만든 노래로, 디스코 리듬에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사운드를 섞었다. 일상적으로 쓰는 '다녀오겠습니다' 문구를 코믹하게 가사에 녹여냈다.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손헌수는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하우스', '개그야'를 거쳐 현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중이다.
음원은 14일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3/03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