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첫 공연
<앙상블 비욘드 – Beyond the East>
-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로 만나는 봄날의 앙상블 공연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4월 17일(토) 오후 2시, 6시 2021년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 첫 공연 <앙상블 비욘드 – Beyond the East>를 대구문화재단과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채널 온라인 생중계 및 수창홀에서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오는 4월 17일(토)부터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수창홀 공연 프로그램>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6팀의 실험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들로 구성되어있다. 올해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의 첫 문을 여는 공연은 ‘앙상블 비욘드’의 <Beyond the East>이다.
‘앙상블 비욘드’는 라틴,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들을 본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해왔다. 특히 이번 수창홀 4월 공연에서는 새로운 도전의 일환으로, 국악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중점으로 한 퓨전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 ‘앙상블 비욘드’와 판소리 구다영, 대금 허정민, 국악타악 최수정이 함께하며, 기존의 대중적 레퍼토리와 더불어 새로운 창작곡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수창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사운드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예술인들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또한 엿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감독은 “지난해부터 공연을 포함한 모든 예술계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의 소중함과 관객과 만나는 순간의 귀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2021년에는 공연예술계 활동이 새로운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 올해 수창홀 공연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인원 제한 및 좌석간 거리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는 수창홀 공연은 4월 6일(화)부터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며, 총 33석으로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 및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직접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예술발전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중계를 진행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