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 예술단” 전국투어 경주공연
오늘(28일) 오후 1시 경주 황성공원 중앙무대에서 처용 예술단의 전국투어 공연이“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가 성황리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경주, 울산, 밀양에서 활동하는 연예인과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화창한 주말 오후를 즐겁게 보냈다.
울산 JCN 방송이 주관하고 한국 대중가요 음악협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후원한 행사는 1부 주신 노래 교실 합창을 시작으로 2부와 3부로 나누어 4시간 넘게 노래와 무용, 키타, 장고 춤 등을 공연하였다.
트로트, 국악등 여러 부분과 단체로 나누어 소속 된 가수가 노래를 불렀고 특별 출연한 가수“노라”는“대통령 대통령님”을 열창하여 많은 환호와 박수를 받았으며 대구에서 친구 2명과 경주 벚꽃 구경을 왔다가 운 좋게 관람하게 되었다는 김지영(22세)씨는 오랜만에 야외공연을 신나게 관람하여“가슴이 뻥 뚫어진 것”같다고 하며 이런 공연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처용 예술단 박성표 단장은 매월 1회 전국투어 공연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었으나 그동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취소되었는데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이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였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투어공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온 힘과 열정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스포츠닷컴]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