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가수 로이킴이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올가을 두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4일 CJ E&M 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로이킴이 전속 계약 체결과 함께 올가을부터 새 앨범 발매 및 콘서트로 활동을 재개한다.
CJ E&M 관계자는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공부하며 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 출신으로 지난해 4월과 6월 디지털 싱글 '봄봄봄'과 정규 1집 '러브 러브 러브'를 잇달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봄봄봄'이 표절 논란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렀다.
로이킴은 "열심히 고민하고 더욱 신중하게 앨범을 준비해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4 15: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