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진흥원, ‘행복 나눔 콘서트’ 개최
- “행복 나눔 콘서트로 코로나 블루 날려 버리세요”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무대 기회 제공은 물론, 코로나19로 지친 도민과 대학 수능 수험생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 출신이며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지혜(바이올린), 윤소희(비올라), 박소현(첼로), 백진호(피아노), 유소영(소프라노)과 제주브라스퀸텟, 글빛시니어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아름답고 섬세한 현악기의 장점을 살린 독주 및 앙상블, 화려하면서도 부드러운 금관 앙상블과 성악·합창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복 나눔 콘서트의 입장권은 11월 26일 오전 9시부터 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예매시스템(http://www.eticketjeju.co.kr)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좌석은 띄워 앉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행복 나눔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아내는 도민과 예술인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닷컴 최정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