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4회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 전국환경노래작곡경연대회 개최
환경과 음악이 만나는 예술축제의 장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회장: 박영호)에서 주관하는 “2020 제24회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 전국환경노래작곡경연대회”가 11월 24일 화요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음악을 통한 환경교육의 장이 되는 ‘대한민국환경예술축제’는 매년 전국 규모의 행사로 개최되어 환경과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환경문화행사로 올해에는 ‘전국환경노래작곡경연대회’의 본선 진출작을 공연한다.
전국환경노래작곡경연대회는 2010년에 처음 개설된 부문으로 매해 전국을 넘어 세계 유수의 작곡가가 참가한 작곡경연대회다. 작곡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환경노래모음집으로 제작하여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과 환경단체, 합창단 등으로 배포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에 환경의 메시지를 담아 많은 사람에게 보급·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였으며 환경노래합창경연대회, 환경노래독창경연대회의 참가곡으로 지정하기도 하였다.
전국환경노래경연대회는 1998년 제1회 학생부 합창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현재는 합창부문, 독창부문, 작곡부문, 노랫말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경연대회로 전국의 예술인과 환경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던 행사였으나 올해에는 시국에 따라 작곡경연대회만 단독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를 받았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유초등합창부문 5개, 남성합창부문 3개, 여성합창부문 3개, 혼성합창부문 4개, 총 15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본선 진출작은 젬싱어즈와 대구레이디스싱어즈가 실연 후 심사를 통해 전체 대상 1개를 비롯한 수상 내역을 발표한다.
작곡경연대회 시상 내용은 대구광역시장상인 전체 대상 1명,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1명씩, 동상 2명이며 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2018년, 2020년 노랫말·작곡경연대회 수상작을 엮은 환경노래모음 제23집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