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구국제공항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한 로비(Lobby) 음악회가 열린다.
▸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여행의 설렘을 더하는 음악회 개최
▸ 문화와 예술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는 공연으로 공항 브랜드 가치 제고
오는 5~6일과 13일, 대구국제공항 2층 로비(Lobby)에서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과 입점·상주단체 종사자들을 위한 로비음악회가 열린다.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공연으로 공항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로비(Lobby)음악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대구공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공항 입점·상주단체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하여 대구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함께 하는 로비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구국제공항 로비(Lobby)음악회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관장 이성욱)의 상주단체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11월 5~6일/16:30~17:30)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형국)의 ‘찾아가는 공연팀’(11월 13일/ 16:30~17:00) 등이 참여한다.
먼저, 11월 5~6일(16:30~17:30)에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클래식은 물론 대중가요 등을 금관앙상블로 연주할 계획이며, 특히 성악가와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13일(16:30~17:00)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찾아가는 공연팀’이 가야금 3중주와 대금 독주 등을 공연하여 전통문화가 흐르는 문화예술의 도시인 대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현숙 공항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상처받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번 로비음악회를 통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공항 종사자들에게는 작은 위로가 되어 대구공항이 하루 빨리 활성화되고 통합신공항의 성공 가도에 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