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의 마지막 쇼트 프로그램 경기 시청률은 새벽 시간대임에도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새벽 2시 22분 생중계된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시청률은 전국 기준으로 SBS 14.9%, MBC 11.2%, KBS 7.1%로 합계 33.2%였다. 점유율은 81%에 이른다.
19일 밤 11시부터 20일 새벽 5시까지 이어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전체 평균 시청률도 SBS 11.2%, MBC 8.6%, KBS 5.7%로 합계 25.5%에 달했다.
20일 밤 11시부터 21일 새벽 2시까지 집계된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시청률도 SBS 10.7%, MBC 7.4%, KBS 5.6% 순으로 23.7%였으며, 오전 2시 이후 열린 김연아의 마지막 연기 시청률 기록은 22일 알 수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1 09: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