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배우 박해진과 유인나가 케이블 채널 tvN의 새 휴먼 다큐멘터리 '리틀 빅 히어로' 내레이션을 맡는다고 tvN이 19일 밝혔다.
'리틀 빅 히어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는 숨은 시민 영웅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미니어처와 1인칭 시점 촬영 등을 활용해 감각적인 화면을 구성할 계획이다.
첫 녹음을 마친 박해진은 "주인공의 이야기에 빠져들어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했다. 진한 감동을 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곧 녹음하는 유인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작진은 두 배우가 최소한의 내레이션료만을 받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tvN은 방송에 맞춰 작은 선행을 모아 세상을 바꾸자는 취지의 '리틀 액션 빅 체인지' 연중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5일 오후 6시50분 처음 방송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9 11: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