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개올화실」 수강생 작품들, ‘제41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호평받아
7월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마루아트’에서 ‘제41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이 열리고 있다.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이사장 유주경)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미술전람회는 지난 6월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공모전을 거쳐 입상작들을 전시하는 행사이다.
우수상: 최애자/벚꽃
특선: 형동석/백령봉
1975년 창립한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는 매년 공모전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품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작들을 선정해 전시를 해 오고 있다.
올해는 원래 ‘한전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장소가 변경돼 인사동으로 전시회가 이루어졌다.
입선: 정혜인/겨울이야기
입선: 김정옥/푸른 희망
경기도 안산시 월피동에 소재한 ‘개올화실’은 서양화가 조창규, 신인숙 화백이 운영하며 제자들을 배양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제41회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에서 아름다운 작품으로 화가들의 우수성을 평가받는 계기를 만들었다.
우수상에 최애자(벚꽃), 특선에 형동석(백령봉), 입선에 정혜인(겨울이야기), 김정옥(푸른 희망)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창규 화백
초로 신인숙 화백
개올화실의 주인장인 조창규, 신인숙 화백은 초대작가로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의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스포츠닷컴 윤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