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보고(See), 배우고(learN), 나눔(Share)에 이끌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과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공공기관 SNS’에 대한 생각을 함께 보는 사전행사와 기조연설, SNS트랜드와 해외 공공기관의 활용사례를 배우는 1세션, 국내 공공기관 활용 우수사례를 나누는 2세션으로 진행된다.
공공기관 SNS의 현재를 평가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할 기조연설자로는 이종혁 광운대 교수가 나선다.
SNS 대표매체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관계자가 직접 해외 공공기관의 활용사례를 발표한다.
국내사례는 중앙정부, 광역단체, 기초단체를 각각 대표해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광명시가 그동안의 SNS 운영 경험을 발표한다.
SNS에서 화제가 된 부산경찰청 페이스북 운영자와 대검찰청 트위터 운영자도 이날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3일 참여신청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공공기관 SNS 운영방향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행사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00명을 늘린 500여명 규모의 행사로 변경했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컨퍼런스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공공기관 SNS 운영자들과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펴기 위해 SNS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컨퍼런스에서 다양하게 토론되고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라이브 서울(http://tv.seoul.go.kr)에서 생중계된다. 또, 서울시 대표 페이스북(www.facebook.com/seoul.kr)과 트위터 ‘#서울SNS’로 공공기관 SNS에 대한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