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제1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3월 2일부터 3개월간 40개 과정 진행…이달 10일부터 접수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제1기 여성문화회관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강생 8백여 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과목은 총 40개 과목으로 양재 · 제과제빵 · 홈패션 등 기능 12개 과목과 문인화 · 한지공예 · 댄스스포츠 등 취미 16개 과목, 생활한복초급 · 컴퓨터자격증반 · 캘리그라피 등 야간 12개 과목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인화, 서예, 생활요리(야간) 등 13개 과목은 남성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개월간이며 1인당 2개 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3개월간 주 2회 수업으로 기능교육은 4만5천 원, 취미교육은 3만 원이며, 의류수선, 우리집정리수납은 주 1회 수업으로 3만6천원이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와 그 유족, 참전유공자․고엽제 후유의증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1개 과목에 대해 수강료가 면제 된다.
접수기간은 10일과 11일 2일간 신규자를 대상으로 모집정원의 50%를 우선 모집한다.
일반접수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이며, 모집인원 미달 시 24일부터 26일까지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