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47회 신라문화제는 지난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경주시가지와 황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 신라문화제는 신라 문화를 계승하여 천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 창조에 기여하는 축제이다.
2019년, 제47회를 맞이한 신라문화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당대의 풍류 가객이면서도 유불선의 도를 실천함으로써 정신적으로 신라를 통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화랑정신과 풍류도를 찾아 그들의 훈련장이었던 황성공원에서 새롭게 펼쳐진다고 한다.
"신라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 슬로건으로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 당선작인진흥왕행차 재현, 신라축국경기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체험 및 이벤트를 엄선해 선보임으로서 명실공이 역대 최고의 문화관광축제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신라문화제는 장소가 넓고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한 황성공원에서 개최하고 한·중 우호의 숲에는 "신라의 향기 꽃·신라 달밤 불빛 축제"도 조성함으로서 행사기간 내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만들어졌다.
찬란했던 신라천년의 옛 영광을 되살리기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신라문화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만들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축제에 꼭 참석해 오감으로 맘껏 느껴 보고 아름다운 추억과 신명나는 감동을 가득 담아갈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된다고 한다.
스포츠닷컴 양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