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회관, ‘진킴 재즈 유닛’ 공연 개최
-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진킴 재즈 유닛> 공연을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 로비에서 개최한다.
공연에는 진킴(트럼펫)을 비롯하여 곽정민(피아노), 유종현(색소폰), 김민찬(드럼), 이동민(베이스), 문미향(보컬)이 함께 한다.
진킴(본명 김진영)은 9년간의 미국 유학을 마치고, 2009년 귀국해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드물게 블루스 진행에 기반을 둔 정통 하드밥을 추구하여, 유종현과 처음 뜻을 같이하면서 그 후 멤버들이 모여 진킴 재즈 유닛이 탄생하게 됐다.
진킴 재즈 유닛은 지난 5년간 재즈클럽을 중심으로 약 300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5 벅스뮤직 어워드-올해의 재즈음반’, ‘2015 음악웹진 이명-올해의 재즈음반’, ‘2015 Naver 뮤직-이달의 추천음반’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5 한국대중음악상-올해의 재즈앨범 부문 수상후보’에도 올랐다.
또한, 이들은 ‘EBS Space 공감’, ‘Naver On Stage’, ‘KBS 유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의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에 초청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진킴 재즈 유닛> 공연에서는 △Velocity △Moon Rays △Rain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One note samba △Will Meet Again △Bolivia △I concentrate on you 등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다양한 곡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사전예약에 의한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 특히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영화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 및 할인을 적용하여 즐길 수 있다.
2014년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7년 7월을 기점으로 마지막 수요일에서 마지막 주간까지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스포츠닷컴 서용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