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전통놀이 1번지’위상 선점하는 전북 -
- 전통놀이 보급 및 대중화‘마중물’역할 톡톡 -
-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현대화 프로그램 발굴 지원 -
전라북도(문화예술과)는 도내 희망 시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놀이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건전한 전통놀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2019년 현재, 남원, 임실, 순창, 고창, 부안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전통놀이를 육성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진안, 순창, 고창 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콘텐츠 활용 및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도가 지원하는 전통놀이 사업은 문체부가 ‘2016년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을 추진한 이래로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전통놀이를 정책적인 사업대상으로 삼은 선구적인 사례로서, 전북이 전통놀이 대중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통놀이 현대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각 시군에서 발굴한 지역특화 전통놀이를 2016년에는 4개 시군에서 총76회 진행, 2,800여명이 체험하였고, 2017년에는 5개 시군에서 총123회 진행, 7,3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2018년에는 5개 시군에서 총134회 진행, 8,400여명이 체험하였다.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각 시군에서 운영한 전문인력 교육프로그램을 2017년에는 1개 시군에서 25명이 수강, 24명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2018년 4개 시군에서 105명이 수강, 89명이 전문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도는 더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가 일상에서 전통놀이를 향유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시군을 적극 독려·안내하여 2020년에는 전통놀이 사업 지원규모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온 전북은 무형문화재로서의 전통놀이 인식을 제고하였고 전통놀이 체험 1번지의 위상을 선점하였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를 현대적이고 창조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시군의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도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