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화제>
가수 김도현, 첫 앨범 ‘신의주 444Km' 출시
가수 김도현(본명 김경섭)이 12월에 첫 앨범 ‘신의주 444Km' (강민서 작사, 양영식 작곡)을 가요계에 상정했다.
20살 혈기 왕성한 시절에 상경하여 김영광 작곡가 사무실을 오가며 노래의 열정을 불태웠다.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직업 전선에서 땀을 흘리며 일할 때에도 김도현은 노래에 대한 꿈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그간 틈나는대로 가요교실과 예숧단 등에서 노래 훈련을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오랜 세월을 중환자 뱅원, 요양원 등을 단체활동을 하면서 노래로서 봉사활동을 해 온 김도현은 이번에 ‘신의주 444Km'라는 신곡을 내 놓았다.
시대적으로 국민 정서가 ‘남북통일’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 실향민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요즘, 가수 김도현의 신곡 ‘신의주 444Km' 은 2019년 벽두부터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신의주 444Km' / 가사>
일천백리/ 고향길이/ 그리-도 멀-/ 어/
칠-십년을/ 가도가-도/아직껏 일천백린/ 가/
길고 긴 그 세월/ 망향의 세월/ 비에 젖은 철-마는/ 달리고 싶어/
흐느끼는-/ 데 /
경의선아/ 너는 잊었-니/ 신의주 가-는-/ 길 사백/ 사십킬로미/ 터
[스포츠닷컴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