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포공연
오늘(7일) 오후 1시(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통화시 중심에 있는 동방홍 극장에서 통화시위 선전부 주최로 중국 개혁 개방 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이 1시간 넘게 열렸다.
영하 20도의 추운 날씨인데도 천명 가까운 관객들이 극장 안을 꽉 메웠고 통화시 조선족 예술관이 주축이 되어 관현악단의 금강산 연주를 시작으로 민족의 민요와 부채춤, 장고춤 등의 전통 춤과 독창까지 다양한 공연을 아낌없이 보여 주었다.
조선족 동포들도 참석하였지만 대부분의 관람객인 한족들로 부터도 열띤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닷컴] 중국 길림성에서 박태국기자 comt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