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국 국제스토리텔링 축제 황금의도시경주에서 개최
전 세계 10개국 전문 스토리텔러들이 초청되어 한국의 이야기꾼들과 함께 서울과 춘천 그리고 황금의도시경주와 경기에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특히 황금의도시경주에서 제1회 한국 국제스토리텔링 축제가 10월 22일~23일 양일간 황금의도시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첫날에는 역사와 전통, 삼국유사 옛 이야기 주제로 신라 삼국통일의 주역들이 잠들어 있는 무열왕릉, 진흥왕릉, 서악리 삼층석탑을 둘러본 후 Tea & Talk 스토리텔링 및 스토리텔링 공연과 서악서원, 도봉서당 고택숙박으로 황금의도시경주의 정취를 느껴보았다.
둘째날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솔거미술관에서 ‘국제 스토리텔러들에게 듣는 삼국유사와 신라이야기 투어’를 주제로 영혼을 울리는 감동적인 신라의 설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고 수묵으로 독자적 예술 세계를 이룩한 국내 실경산수화의 대가 소산 박대성 화백과의 만남을 통해 경주의 역사와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23일 행사는 박병훈 전 경상북도 도의원이 총괄책임을 맡아 진행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곳(불국사, 동궁월지(안압지), 정동극장(에밀레 뮤지컬), 소산 박대성 화백 작업장 방문)을 다니며 감동의 스토리가 넘쳐났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한국 국제스토리텔링 축제 알리시아 방동주 조직위원장은 "이야기 축제에 참여한 모든 국내외 스토리텔러들과 관객들이 국제 이야기 축제 문화의 독특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한국 이야기 축제의 독보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말했다.
스포츠닷컴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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