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우빈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가 영화 '기술자들'의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는 주연 배우를 비롯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3월 촬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영화는 2012년 '공모자들'로 데뷔한 김홍선 감독의 신작으로, 항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기술자들의 기발한 복수극을 그린다.
김우빈은 전문 금고털이범으로 천재 해커 역을 맡은 이현우, 고창석과 팀을 이룬다.
김영철, 정만식, 임주환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28 15: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