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의 “평화, 새로운 시작”
-세계 최초 공개. 북한지역의 문화유산을 담은 영상콘텐츠 제작-
(주)학교환경위생연구회(황선월 회장) 는 그동안 쉽게 접할수 없었던 북한의 문화 유산을 세계 최초로 공개 했다.
학교환경위생연구회는 17일에 북한을 좀 더 폭넓게 인식할 수 있도록. 북한지역의 문화재, 자연 그리고 생활풍습, 문화예술등을 소재해 있는 현존하는 그대로로 보여주는 생생한 영상자료를 (사)외교국방연구소의 자료협찬 으로 영상컨텐츠을 제작하여 각급 교육기관에서 새로운 시청각 자료로 활용할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통일부에서는 통일교육지원법이 올 3월 개정되어 9월14일부터 시행된다.
“통일교육지원법”읕 모든 교육기관의 공직자와 모든공무원도 통일교육을 받아야 하는 의무와 각 급 학교와 학생들도 더욱 교육이 강화되어 만든 이번 영상자료는 북한문화유산이 통일교육자료로 북한과의 동질성 회복 으로 북한문화를 쉽게 설명 할 수 있다고 했다.
통일교육지원법은 통일을 지향할 수 있게 한민족공동체 발전을 위해 활용되어 남북한이 서로 다른 문화 이해를 위해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북한 우리 민족은 동일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문화공동체로 반만년의 역사 와 문화를 이어오면서 강인한 민족성을 바탕으로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지켜왔다.
또 전통 있는 문화민족으로서의 선조들의 얼과 슬기가 담긴 문화유산들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 민족이 살아온 발자취이며 삶의 근원이며. 수천 년의 역사와 찬란했던 문화의 꽃들인 문화재는 우리 문화의 결정이요 또한 인류문화의 귀중한 보배이기도 하다.
북한 지역의 문화재인 목조 건축물들 역시 그 모양이나 색체가 모두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민족정신과 예술 혼이 담겨 선조들의 건축 예술을 보여 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남과 북이 갈라져 같은 문화공동체로서 이어온 우리 민족의 삶을 나누어 놓은 채 70여년의 세월이 흘러 단절된 상태의 현실이 계속 되었으며 남과북의 통일을 향한 우리 민족의 염원은 쉬지 않고 계속되어 왔고 분단을 극복 하고자 하는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어 왔었다.
또 남북분단의 상처는 이산가족과 더불어 이산문화재를 낳아 우리 문화유산 전반에 남아 있어 남한 사람은 북한지역의 고구려 유적, 유물을 볼 수 없고 북한사람은 남한의 신라와 백제, 가야의 문화유산을 접할 수 없는 실정으로 남과북이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우리는 많은 문화유산들에서 남과북이 한민족임을 확인할 수가 있고 역사와 문화가 같음을 알 수가 있다.
이제 평화를 향한 새로운 시작이 열렸다.
새로운 역사는 평화의 시대로 한 민족이 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시대상황에 맞춰 북한에 남아있는 문화유산들을 통해 남북문화에 대하여 뿌리를 찾고 동질성을 회복하고 민족적 공감대를 만들어 이를 통일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료들이 필요하게 되었다.
북한지역은 고조선시대부터 고구려, 발해, 고려시대를 이어 오면서 오랜세월동안 역사의 중심지였던 관계로 역사적, 문화적 문화유산 자원이 많이 남아 있다.
북한의 문화재는 남한의 문화재보호법에 해당하는 문화유물보호법 으로 민족유산(문화재), 물질유산(유형문화재),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자연유산(천연기념물)으로 분류되고 고구려와 고려의 수도였던 평양과 개성 주변지역에 밀집해 있다.
북한은 사회주의 이념에 배치되는 민속자료, 불교, 유교문화재등의 무형문화재는 문화적 가치가 없는 것으로 분류 별개로 다루어 우리나라처럼 문화재로 지정된 유적들의 종류와 내용이 다양하지 못하고 편향적인 경향이지만 특히 무형문화재는 사람에 의해 전승되고 있는 우리민족만이 지닌 기, 예능을 기록하고 있어 우리 민족의 전통성과 우월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들어있는 역사유물인 민속자료가 빠져 있다.
남과 북의 동질성은 선조들이 빚어놓은 문화유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삼국시대 이래 불교문화가 전파되어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에 영향이 컸었기도 하지만 남·북을 이어주는 문화유산에서 한민족의 일체감을 살필 수 있다.
남과 북의 새로운 시작으로 북한문화를 좀 더 폭넓게 인식할 수 있도록 생생한 영상자료를 (주)학교환경위생연구회 (02 584-7160) 에서는 “각급 교육기관에서 새로운 통일교육 자료로 활용되어 남북한이 서로 다른 문화 이해를 위해 통일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만들었다고 ” 전했다.
[스포츠닷컴 이기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