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지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외교부에서 2018년도 주요외교 계기사업 일환으로 미얀마 독립70주년 기념 문화행사에 제주
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선정되어 외교부에서 사업비 1억원 범위에서 지원받아, 미얀마 3개 도시(양곤, 만달레이, 네피도)에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대한민국 춤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제주인의 역동적인 춤사위 등을 미얀마 전 지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무대에서 펼친 공연의 주요 레퍼토리는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민속 공연들로서 북춤과 소고춤, 제주 섬
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제주놀이와 해녀 춤 등 10개 작품이다.
이와 더불어 특별히 미얀마 현지음악인 마니산다르(Ma Ni Sandar)공주의 서사시적 이야기에 바탕을 둔 음악을 배경 삼아 동남아풍의
의상과 춤사위로 공연함으로써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부적인 공연내용은
공 연 명 | 미얀마독립 70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해외공연【천년의 몸짓】 |
공연일시 | 2018. 6. 21〜6. 29 , 19:00 (3회 공연) |
공연장소 | 미얀마 3개 도시(양곤, 만달레이, 네피도) |
주 최 | 외교부(주미얀마대한민국대사관) |
양곤 롯데호텔(600석), 만달레이 국립국장(1,100석), 네피도 MICC-2(1,800석) 공연마다 전 공연장 객석이 만석이 되었고 방송사, 언론사 등 취재열기가 치열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미얀마 국영방송 TV 전국뉴스에 공연 관련 보도를 통하여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네피도 공연에서는 미얀마 부통령 및 각부 장관, 그리고 각국 대사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이번의 공연을 통하여 미얀마와 대한민국, 두 나라의 문화와 우호가 더욱 다져
지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더불어 지속적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을 활용한 국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우리도 문화 우수성
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