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신준철의 네 번째 개인전 ‘제주비경(濟州秘境 / The Secret landscapes of Jeju)’이 7월 2일부터 9월 2일까지 두 달간 제주국
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내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제주 서귀포 안덕면에 거주중인 신준철 작가는 제주 곳곳을 누비며 숨겨져 있는 제주의 비경들을 수년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작품 하나
하나에 제주에 대한 애정과 존중이 가득 담겨있는 작가의 작품은 웅장하고 가장 아름다운 제주 자연 순간의 찰나를 정교하게 잘라 담아
낸다. 신준철 작가는 “세계자연유산으로서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풍경을 많은 이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출사를 나간다.”
고 밝혔다.
ICC JEJU 갤러리 관계자는 “2015년 5월 오픈 이후 회화가 아닌 첫 사진전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는 기존의 전시들과 달리
제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작품을 통해 직설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더불어 올 여름 제주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찾아오는
행사참가자, 관광객들에게 작품을 보고 사진 속 명소를 찾아가는 설렘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CC JEJU 갤러리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7일까지 10일간 2018년 전시작품 모집공고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서양화가
강창열 작가와 사진작가 신준철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창열 작가의 ‘강창열의 열린 시간’ 展이 진행되
었으며, 뒤를 이어 신준철 작가의 ‘제주비경’이 진행된다.
* 문의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경영기획팀 T.064-73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