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광주시청>
광주시는 지난 20일 각종 법률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고자 오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은 광주시 남종면 마을변호사인 한경태·이준철 변호사가 민사·형사·가사·행정 등 전 분야의 법률문제를 다루며 시민들의 권리 구제와 인권 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담을 받은 김모 씨는 "법을 잘 몰라 변호사를 찾아 상담하고 싶었지만 비용문제도 걱정되고 해서 망설였다"며 "시에서 무료법률상담을 한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변호사님이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고충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은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의 전화 상담을 이용하거나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광주시청 6층 무료법률 상담실을 통해 광주시 고문변호사와 상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적 접근성이 취약했던 주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충분히 법의 보호를 받고 법률고충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읍·면·동 순회 무료법률상담 분기별 1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뤄질 계획으로, ▲2분기: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 ▲3분기:경안동·송정동 ▲4분기: 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스포츠닷컴&추적사건2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