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색채인 오방색을 다양하게 표현,
두 양식을 한 공간에서 보여주는 한국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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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대기자/스포츠닷컴]
하복희, 그는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지만 현재는 불교미술의 대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 풍경을 먹의 질감 만으로도 깊이가 느껴지는 수묵기법과 가장 한국적인 색채인 오방색을 다양하게 표현한 채색기법으로 표현하여, 두 양식을 한 공간에서 보여 주는 전시회를 여는 작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녀의 주요경력을 보면 그간 11회 의 개인전을 경향각지에서 열었고 국내외 단체전에도 250여회 참가, 작품을 전시하거나 출품을 했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서 3회의 수상을 했고 ㈜대전문화방송이 주최한 금강미술대전에서도 4회의 수상을 했으며 TJB방송이 주최한 형상미술대전에서도 4회, (사)한국미술협회 대전지부가 주최한 대전광역시 미술대전에서도 4회씩 각각 수상을 했다. 그리고 신미술대전특별상, 국제선면전 장려상, 대한민국 100인작가로 선정돼 수상을 했고 대한민국 미술대전도 2회 수상을 했다.
여성미술대전에서도 5회, 그리고 대한민국 문인화 부문에서 3회의 수상을 했으며 그 외 안견미술대전, 단원미술대전, 무등미술대전, 구상전 등 다수의 상을 받은 중견 작가다. 그는 주로 화선지에 수묵으로 '부처님 오신 날' 등 불교를 주제로 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그간 전시된 작품들에는 불교에서 주로 사용하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의 오방색이 사용되고, 아교를 미디엄으로 사용, 밑 색이 계속 겹쳐지게 해 색의 깊이감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 독특한 겹침 채색기법을 적용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하복희 한국화가는 대덕대학에서 산업디자인계열의 컴퓨터그래픽스를 전공 후 건양대학교 조형예술학부에서 한국화 학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원에서 대중매체학을 전공, 한국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우송대학교와 예술전문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멀티미디어를 교육시키는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평화미술대전 심사위원, 신미술초대작가, 서울시민미술축제 심사위원, 천진불그리기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류재복 大記者 yjb08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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