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9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제1부총리와 양자회담을 하고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 장관은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은 산업 전 분야에서 정보통신기술(ICT) 활용과 정보화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국제사회에서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가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정보접근센터가 지역 시민에게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는 등 양국의 신뢰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국의 ICT 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의 정보통신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지모프 부총리는 "앞으로 양국이 인력 교육과 표준화 활동, 브로드밴드 구축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19 09: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