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헨조 다로’ 2600년전 인더스문명의 고대도시의 이야기
리틱 로샨,푸자 헤그데 주연의 역사물, 휴먼스토리
샤르만(리틱 로샨 분)은 고대도시 모헨조 다로의 전 원로의장 쓰루잔의 아들이다.
상업원로인 마함의 흉계로 아버지 쓰루잔은 사형을 당하고 다른 원로의 손에 의해서 양육되어 농촌에서 평화롭게 살다가 어느날, 샤르만은 도시 모헨조 다로 로 장사를 떠나는데---
이곳에서 사제의 딸과 사랑에 빠진다.
태생의 비밀을 알게되고, 원수인 마함 의장을 결국 사형대에 오르게 하며, 금을 캐기 위해 마함이 쌓은 댐 벽이 무너질 것을 눈치챈 샤르만이 도시 사람들을 건너편 강 언덕으로 옮기면서 지금의 갠지스강이 형성되며, 모헨조 다로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스토리를 엮었다.
현재 파카스탄에서는 고대도시 모gps조 다로의 유적지 발굴이 한창이며 이 유적지에서 아직 신전과 궁전이 발견되고 있지않은 점이 묘하다.
영화 중에 샤르만이 원로의장 마함을 제거하고 시민들이 샤르만을 의장 자리에 앉히려고 하자 샤르만이 ‘이제 의장은 없다. 시민에 의해서 이 도시는 경영된다’라고 말한 점이 이 영화가 역사적으로 신전과 궁전이 발견되고 있지않은 점과 일치하는 것이 재미있다.
인더스 문명의 고대 도시로 알려져있는 모헨조 다로의 설화 속에 흐리틱 로션의 푸른 눈빛의 매력과 신전의 성녀 역할의 푸자 헤그데의 아름다운 모습이 각인돼 오는 명화이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