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빈 기자/스포츠닷컴]
Ties That Bind 2013 참가자 10명 선정!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공동제작 워크숍인 Ties That Bind가 2013년 참가자 10명을 선정했다. 우디네극동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유럽의 프로듀서 교육기관인 EAVE(European Audiovisual Entrepreneurs)와 함께 진행하는 Ties That Bind는 1년간 2회에 걸쳐 아시아와 유럽에서 각각 5명씩 선발한 10명의 장편영화 프로듀서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10편 프로젝트 가운데는 <위대한 행방 불명자>(라브 디아즈 감독)로 2012 아시아프로젝트마켓(APM)에 선정되었던 프로듀서 비얀카 발부에나와 2013 베를린국제영화제 큘리네리 시네마 부문에 초청된 <사랑해 홍합>을 제작한 르네 반 드 슈타트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포함되었다. 또한 2004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에 경쟁부문 초청된 <하룻밤의 남편>의 핌파카 토위라 감독의 신작을 비롯해 선정된 10편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아시아와 유럽간의 공동제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다.
Ties That Bind는 2013년 우디네극동영화제 기간 중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기간 중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의 워크샵을 진행한다. 첫 번째 우디네극동영화제에서 열리는 워크샵은 개별 프로젝트를 심화 발전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시나리오 개발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의 공동제작과 관련된 법적 체제, 투자, 마케팅, 홍보전략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에서 진행될 2차 워크샵은 아시아와 유럽의 제작자, 투자자, 해외배급사를 포함한 주요 영화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과 만나 성과를 만들어내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2013년 10월7일(월)부터 10일(목)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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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기자 chb05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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