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지 이야기, 그 속에 살아 숨쉬는 천 년의 역사
-청룡과 황룡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그림책
진주는 6가야의 하나인 고령가야가 멸망한 후 백제와 신라가 서로 차지하려던 접경지였다. 이곳은 936년에 후백제 신검이 항복하여 고려에 영속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천 년간 전해져 오는 전설이 있다. 청룡과 황룡의 싸움에서 진 청룡이 떨어져 생긴 곳이 금호지라는 전설이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이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더구나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만들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옛 이야기’가 아닌 동화로 만들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용들에 대한 이야기책들은 주로 땅과 관련된 책이라면, ‘푸르미르’는 하늘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신선하다.
특히 아이들이 보기에 흥미를 끌 수 있도록 그림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고, 지금까지 나온 용들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 소도시의 이야기이지만, 어느 지역에서 읽어도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부모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각각 번역하여 한 권 안에 다 실어 놓았다. 엄마의 입장에서 내 아이가 보는 책이라는 생각으로 감동적이고 탄탄한 줄거리를 만들기 위해 고심한 책이다.
푸르미르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좋은땅출판사 개요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하여 20여 년간 신뢰와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사업을 이루어 왔다. 이런 토대 속에서 성실함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다가가겠으며, 저희 좋은땅 전 임직원이 깊은 신뢰와 성실 토대위에 사명감을 가지고 출판문화의 선두주자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함으로서 독자에게 보다 많은 도서를 접하여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사업의 혁신을 이루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