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닷컴/전재표 기자]
아시아 영화의 든든한 지원군, 아시아영화펀드(ACF)
2013년 지원작 접수 시작!
ACF 후반작업지원펀드: 2013년 4월 20일 마감
ACF 인큐베이팅펀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AND펀드: 2013년 5월 10일 마감
전도유망한 작품의 발굴부터 완성까지 책임지고 지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2013년 한국과 아시아의 재능 있는 감독들의 참신한 프로젝트를 찾는다.
지원금도, 시스템도, 2013년도 더욱 탄탄해진 AND펀드!
2013아시아영화펀드는 펀드지원과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아시아감독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는 한국과 아시아 작품 각각 3편씩 선정하여 현금지원이 아닌, 한국의 우수한 후반작업 업체를 통해 DI작업과 사운드 믹싱 그리고 DCP(Digital Cinema Package) 작업까지 아낌없이 지원하며, 작품 완성을 돕는다. 그리고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펀드는 발전 가능성이 돋보이는 우수 프로젝트로 한국작품 3편, 아시아 작품 5편을 선정하여 각 1,000 만원의 개발 지원금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올해 아시아영화펀드의 가장 큰 변화는 부산기업체들의 후원으로 결성된 BIFF메세나펀드의 추가지원과 넥스트펀드 신설을 통한 AND펀드의 개편이다. 그에 따라, 다큐멘터리 지원프로그램인 AND펀드 총액은 1억 4천 만원이다.
BIFF 메세나는 기존에 아시아 프로젝트 2편에 각 500 만원씩 지원하고, 비프메세나상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작품에도 각 1,000 만원의 상금을 수여해왔다. BIFF메세나펀드는 2013년부터 아시아 프로젝트 1편에 1,000 만원, 그리고 한국 프로젝트에 2편에 각각 2,000 만원과 1,000 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넥스트펀드는 올해부터 새롭게 신설되어, AND펀드 중 한국 프로젝트 1편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같이 펀드 지원이 활기를 띠는 이유는 그 동안 ACF 지원작이 세계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에 걸맞게 후원 기업들은 부산국제영화제 ACF펀드를 통해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서, 아시아의 유능한 감독과 작품 발굴에 일조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부산기업 모임인 BIFF메세나의 적극적인 지원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한 작품 발굴에 더욱 힘을 싣고자 하는 지역 기업의 뜻이 담긴 의미 있는 후원이라 하겠다. BIFF메세나펀드의 후원기관으로는 ㈜성우하이텍, 부산여자대학교, 성창기업주식회사, 대한제강㈜, 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 성모안과병원, ㈜파크랜드, 부산경남경마공원, 다미안 김양제피부과의원, 아이리얼㈜, 미창석유 등 10여 개의 부산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
아시아영화펀드의 힘! 2013년도 ACF 펀드작, 세계영화제를 누비다!
아시아영화펀드는 탄탄한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아시아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진 감독들을 끊임 없이 배출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ACF 지원작들의 세계 영화제 수상 및 초청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013년 가장 큰 성과는 오멸 감독의 <지슬>(2012 ACF후반작업지원펀드작)이 2013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민환기 감독의 <불안>(2010 AND펀드지원작)은 2013 비전뒤릴 경쟁부문에 초청되었으며, <부서진 카메라가 전하는 5개의 이야기>(2010 AND펀드지원작)는 2012 선댄스영화제 월드시네마 디렉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10 인큐베이팅펀드 지원을 받고, 2012 후반작업 지원펀드 지원을 받은 <텔레비전>은 2012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면서, 방글라데시 영화의 가능성을 아시아 시장에 선보였다. 그 밖에 역대 지원작 가운데에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2008 ACF후반작업지원펀드작), 아딧야 아사랏 감독의 <원더풀 타운>(2007 ACF후반작업지원펀드작) 등은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세계 무대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2013 아시아영화펀드(ACF) 접수 오픈!
올해도 온라인 접수(
)를 통해 진행되며, 심사에 필요한 감독 전작이나 가편집본 등 영상자료는 우편(부산국제영화제 서울사무소)접수로 보내면 된다.
◎ 지원 문의 및 접수처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ACF) 담당자
전화: 02-3675-5097
이메일: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펀드, 후반작업지원펀드)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동3가 13-21 쎄븐빌딩 5층 부산국제영화제 (100-043)
◎ 세부 공모 요강 및 온라인 지원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013년 10월 3일(목)부터 12일(토)까지 열립니다.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2013년 10월7일(월)부터 10일(목)까지 열립니다.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http://www.b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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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윤 총괄팀장 010-8958-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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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표 기자 su1359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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