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내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과 함께 도내 전역에서 '12월 23일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앞으로 도 단위 기관·단체 등과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부터 민생현장에서의 소비 진작을 위한 기관별 주관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12월 23일(금) 오늘은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캠페인은 춘천 명동에서 도지사,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도 및 교육청 등 1천여 명 참여해 도보 캠페인, 구세군 기부, 각자 내기 오찬, 전통시장 장보기, 장보기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
도 본청 및 사업소 직원이 중심되어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등 3천여 명이 17개 시군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에서 캠페인과 장보기 행사, 복지시설에 물품 후원 등을 추진한다.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3천여 명 이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지사,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이 참여하는 명동 캠페인은 ▲도루묵 등 수산물 특별 판매 홍보 ▲연말연시 사랑 나눔행사 - 구세군 기부 ▲명동 일원 화훼농가의 어려움 함께하기 캠페인 ▲도 지휘부(지사님, 경제부지사), 경제 기관·단체장 각자내기 오찬 ▲춘천중앙시장 장보기 ▲장보기 물품 전달식이 있다.
또한, 강원도는 롯데마트와 함께 동해안 도루묵 등 팔아주기를 진행하는데 도지사와 경제 관련 유관 기관·단체장 등 10여 명은 캠페인에 앞서 롯데마트 춘천점에서 동해안 도루묵 팔아주기 특별 판매 활동에도 참여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강원도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해안 도루묵 등 동해안 수산물 특별 판매 행사는 전국 118개 매장에서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실물경제 전반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으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 차원에서 앞으로 '매달 돈 쓰는 날! 돈 들고 모이자!' 캠페인을 민생현장에서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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