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추리작가협회는 2013년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에 'B파일'을 쓴 최혁곤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작 선정 이유로 "살인 누명을 쓴 조선족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사회성 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며 "두 개의 서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전개가 뛰어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수 단편에 수여하는 황금펜상은 '보화도'를 쓴 조동신 씨에게 돌아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12/08 16: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