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 기념 행사
-서울역사박물관에서 12월 3일부터 열릴 예정-
서울의 3.1만세운동 현장과 제암리 피해현장의 기록사진을 전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독립을 위해 전력한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리는 프랭크 월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내한 100주년을 맞아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가 서울역역사박물관에서 12월 3일부터 전시회, 기념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국가보훈처, 주한캐나다대사관, 서울역사박물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정운찬 회장(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과 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캐서린 윈 Kathleen Wynne, 에릭 월시Eric Walsh 대사(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초대로 진행된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2016년 2월 국가보훈처의 ‘이 달의 독립운동가’에 스코필드 박사를 선정하면서 전국 독서대회를 실시하여 범국민적인 행사로 진행한 바 있다.
[스포츠닷컴 엄원지 대기자]